우리 땅 우리 물을 먹고 자란 토실이 돼지들이 우리 단풍마을 휴에 와서 바베큐로 변신하는 순간!
그들의 속살을 포근히 어루만져 품위를 지켜줄 곰취대장이 우리 정원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곰취는 재배가 그리 녹록치 않고 귀한 작물이라, 씨앗으로 구매하는 것도 주머니를 탈탈 털어가며 모셔와야 합니다만...
맛있는 요리를 위해서는 발품, 주머니품을 다 들여야 한다는 오래된 명언이 있더랍니다.
그래서!!!
우리 정원에 곰취대장을 모셔와 토실이 돼지지킴이를 맡겼습니다.
참나무숯에서 참나무향기를 가득 품은 맛있는 도야지들과 우리 정원에서 사랑과 물 먹고 자란 귀하신 몸 곰취!
그 환상적인 궁합은 말로는 설명 못합니다.^^
[이 게시물은 단풍마을休…님에 의해 2015-04-16 16:02:12 포토갤러리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