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Resort Maple Village 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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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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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오늘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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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단풍마을休(휴)
 조회 :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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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우님
친구들하고 행복하게 지내다 가셨다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먹는 일이 사람 몸을 살 찌우고, 마음을 비옥하게 하는 일인 것은 틀림없지요.
한보따리 사 갖고 오셔도 흉보지 않았습니다.
에너지가 왕성한 젊은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니까요. ^^
온 나라가 세월호 참사의 아들, 딸들에 대해 비통해하고 있는 어제와 오늘.
유진우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그 아이들도 수학여행에서 그런 모습이었을 텐데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살아있음에,
게다가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을 선물받았음에,
겸손한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언제든 또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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